광천지역 참 교육의 장, 닻 올리다

광천초등학교 이전 개교식 개최

2016-11-08     장나현 기자

【광천】  광천초등학교의 이전 개교식이 지난 1일 광천초등학교 해솔관에서 열렸다. 광천초등학교는 광천지역 ‘군 단위 학교 재배치 사업’을 통해 2013년 광신초, 2014년 광남초, 대평초를 통합해 개교했다.<사진>

개교식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관내 초·중학교 교장, 재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밴드합주, 사물놀이 등 식전공연 후,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학교시설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24일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신 교사에서 첫 수업을 실시한 광천초등학교는 ‘튼튼하고 슬기롭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첨단 스마트 교실, 러닝스페이스, 피아노실을 비롯한 각종 특별활동실 등 도내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음악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꾀·꿈·끼가 있어 참됨을 꿈꾸는 행복 교육’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옥심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도내 최고의 학교로 도약할 광천초등학교에 홍성교육가족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