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작가 ‘기생충과 인간사회’ 강연
내포중 네 번째 인문학 특강
2016-11-17 장나현 기자
내포중학교(조국행 교장) 도서관에서 지난 10일 ‘내포중 교육공동체를 위한 네 번째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사진>
내포중학교는 올 한 해 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내포중 교육공동체 가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총 네 번의 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날 도서관 마지막 인문학 특강으로 단국대 의대 교수이며 작가인 서민 작가의 ‘기생충과 인간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작가 특유의 창의적인 생각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내용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참석자들을 이끌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우리나라의 과학 현실과 진로를 위한 책읽기를 힘주어 역설했다.
1학년 민동혁, 오승환 학생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강연을 들어서 뜻 깊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