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 이어준 음악

홍성의료원은 지난달 2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갈산중학교 주관으로 ‘사랑나눔,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었다.<사진>

이번에 홍성의료원에서 열린 ‘사랑나눔, 재능기부 콘서트’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의 행복을 주기 위한 것으로 갈산중학교와 연계해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현악합주, 플루트 연주, 노래, 댄스 등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콘서트 이후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준비한 작은 선물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 역시 악기를 직접 다루고 연주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