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중학교 신축교사에서 첫 수업

이달 준공완료, 29일 수업 실시

2016-12-01     장나현 기자

광천지역 ‘군 단위 학교 재배치 사업’을 통해 2014년 광천여자중학교를 통폐합한 광천중학교가 이달 준공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신축교사에서 첫 수업을 실시했다.

2015년 4월 옛 광천중학교 부지에 교사 신축을 위해 첫 삽을 뜬 광천중학교는 지상 4층 총 7학급 규모로 부지면적 30,528㎡, 건축연면적 11,939㎡로 총 건축비 236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첨단 스마트 교실, 시청각실, 홈베이스 등뿐만 아니라 수영장과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2017학년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교과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 뿐만아니라 교육과정 측면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있어 교육가족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옥심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롭게 태어난 광천중학교가 교육을 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