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없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보자”

제22차 용봉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

2008-08-20     이용진 기자

지난 15일 용봉산 아래 용봉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수많은 졸업생들이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차 용봉인 한마을 대축제’가 열렸다.
용봉초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제25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배구, 족구 등의 체육행사를 치른 후 교가제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종현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각고의 애정을 쏟아준 여러 동문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의 아픔을 깨끗이 닦아주고 보듬어주는 훈훈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봉초는 1957년 5월 개교한 이래 올해로 제51회 졸업식을 했으며 지난 3월 1일 조등학교 6학급, 유치원 1학급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