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43>

“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2016-12-12     홍주일보

반달(수컷) 
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구조된 약 6주 된 새끼고양이입니다. 가슴에 흰무늬가 있어서 이름이 반달이가 되었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새끼고양이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새끼고양이를 얼른 데려가 주세요!


 

양이(수컷)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본 주민신고로 보호소에 들어온 고양이입니다. 처음엔 사람만 보면 숨거나 머리만 구석에 박고 숨는 시늉을 하더니, 이젠 안아달라고 야옹거릴 정도로 사람과 친해졌답니다. 같이 소개되는 반달이와 단짝으로 잘 지내 함께 입양되면 좋겠습니다.


 

안락사에 처한 개 7마리
현재 보호소에는 7마리의 개들이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인의 손에 버려져, 혹은 길을 떠돌다가 발견된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개들은 이달을 넘기게 되면 모두 안락사에 처해질 예정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구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 길 위의 생명들에게 겨울은 잔인한 계절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고 뱃속에 든 것이 없어서 얼어 죽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얼지 않은 물 한 모금입니다. 집 앞, 혹은 가게 앞에 물 한 그릇만 놔주시고 얼지 않게 가끔 채워주세요. 물 한 모금이 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9919-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