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바른정당 최고위원 선출

24일, 바른정당 창당

2017-01-26     이은주 기자

지난 24일 바른정당이 창당된 가운데 홍문표 국회의원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당원 5000여명이 모인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홍문표의원을 비롯한 김재경, 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최고위원으로, 정병국 의원을 초대 대표로 추대했다. 홍 의원은 바른정당이 창당되기까지 한달 여 동안 당무구성팀장(사무총장격)을 맡아 창당준비위원회 전체 실무업무를 총괄해 왔다.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는 당무 전반에 관한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홍 의원은 최고위원 중에서도 조직, 인사 등을 총괄하는 선임 최고위원 역할을 맡게 된다.

홍 의원은 “최고위원 선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 깨끗하고, 능력 있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 좌파정권을 막고,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국민복지시대를 열어갈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