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창간1주년 기념을 축하드립니다

2008-08-27     편집국

홍성사랑, 참여신문’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창간된 충남투데이 창간 1주년을 3,700여 장곡면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세기는 세계화와 지방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통·통신의 발달로 전 세계가 하나의 체제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국제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방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방이 주민을 위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지방자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커지고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은 물론 지역의 행사 및 동향 등 그 지역에 관련된 일을 대부분 지방지에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적시에 제대로 알리고 발 빠르게 보도한다면 지역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유도하고 지방자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지역 언론은 그 지역의 숙원사업이나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편향된 보도를 지양한다면 더한층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충남투데이는 앞으로도 홍성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소외된 어려운 계층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한편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에도 이바지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군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지역행정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잘잘못을 가려 충고도 서슴지 말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될 것 입니다. 또한 지역의 각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사안의 본질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도의 공정성을 기하는 한편 철저한 지역소식과 생활뉴스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며 지역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충남투데이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홍성군 발전을 선도하고 홍보하여 홍성군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