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AA+ 기업신용등급 획득

2008-08-27     전용식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홍인의)가 지난 8월 19일에 실시한 기업신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AA+(더블에이플러스) 신용등급을 받았다.
개발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신용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됨에 따라,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용지보상채권 발행 및 관련 금융업무를 원활히 수행함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지역개발사업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용평가를 담당했던 한국기업평가(주) 및 한국신용정보(주)에서는 “충남개발공사는 충청남도에서 100% 출자하여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중앙정부 및 도의 감독 수준이 높고, 충남도 전역의 개발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공공성 및 사업안정성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기본적인 재무안정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향후 매출규모 확대와 함께 수익창출기반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AA+ 신용등급 평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국내 최고의 기업신용등급을 받게 된 것은 각 신용평가기관에서도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들을 더욱 착실히 수행하여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