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참 즐거움 만끽하다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

2017-03-03     장윤수 기자

홍성군은 지난달 2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2016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졸업한 졸업생 4명은 개인적 또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로 뒤늦은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졸업생들은 홍성군수 명의 졸업장과 충청남도 교육감 명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또한 군 평생학습센터 오카리나 동아리 회원 등 약 20명이 식전 공연 등으로 졸업생을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해 올해로 2기 졸업생 배출하게 됐다”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