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랑장학금’ 431명에게 3억500만원 지급

2008-09-10     편집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충남 교육사랑 장학재단’은 8일 충남교원연수원 강당에서 431명의 소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소외 학생들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출범한 ‘충남 교육사랑 장학재단’은 2007년 144명에게 8040만원을 다문화가정 지원 등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고, 장학금 지원금액도 꾸준히 증대해 올해에는 총 3억5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바른 행동과 성실한 자세로 각급학교에서 선발된 ▲유치원 60명(2400만원) ▲초등학생 170명(1억200만원) ▲중학생 106명(8400만원) ▲고등학생 95명(9500만원) 등 총 431명이며,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유치원생 40만원 ▲초등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교생 100만원 등 3억500만원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65명 ▲공주 32명 ▲보령 28명 ▲아산 34명 ▲서산 32명 ▲논산 42명 ▲금산 17명 ▲연기 15명 ▲부여 26명 ▲서천 20명 ▲청양 14명 ▲홍성 30명 ▲예산 25명 ▲태안 21명 ▲당진 30명 등이다.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6년 교육부 평가 최우수 교육청이 돼 받은 성과금으로 시작 현재 자산 규모가 1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