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를 잘 보호하자] 금마면 장성리 577-1 은행나무

홍주일보·홍주신문 연중캠페인〈1〉 ‘보호수(保護樹)’를 ‘잘 보호(保護)’하자!

2017-06-01     한기원 기자

금마면 장성리 577-1‘은행나무’

1982년 10월에 보호수로 지정(지정번호 8-61)된 이 은행나무의 안내판에는 지정 당시 ‘이 나무는 수령 880년된 노거목으로 매년 농사를 예측할 수 있는 나무로서 풍년이 들면 가지마다 잎이 피고 반대로 흉년이 들면 나무 밑가지에만 잎이 핀다’는 전설이 있다고 적혀 있다. 

금마총(최영장군의 애마가 묻힌 무덤)에서 동쪽으로 200여m 정도 떨어진 이 은행나무는 용봉산에 있는 최영 장군의 활터에서 화살이 날아와 박혔다는 보호수로 수령이 900년을 넘어 1000년을 향하는 홍성군의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