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기오염측정소’설치
우리군의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어
2017-06-09 송신용 기자
홍성군은 서해안 주변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완료 했고 시험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1억 8000만 원(도비 50% 군비 50%)이다.
설치장소는 홍성읍 내포로 136번길 29 홍성느티나무어린이집 옥상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군의 대기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시간 전송되어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healthenvMain.do)나 국가 대기오염 정보관리시스템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경보 발령을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받기 원하는 주민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6월까지 측정장비 정도검사 등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7월부터 측정값을 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