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기본원칙·교정교열 집중해야”

홍주신문 5월 공정보도위원회 개최

2017-06-09     홍주일보

본지는 지난 5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7년 5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5월 4일자<휴간>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휴간이 결정되어 한주 전 신문 1면에 휴간안내를 공지했지만 신문이 배송되지 않았다는 항의 전화가 많이 접수됐다. 발행이 불가피한 경우 휴간 안내를 더욱 눈에 띄게 편집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5월 11일자<483호>
대한민국헌법 제1조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크게 넣어 1면을 편집했는데, 기존의 지역신문과는 다른 시원한 편집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3면에 실린 읍면별 투표현황에서 일부 데이터의 합산수가 일치하지 않아 일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5월 18일자<484호>
농번기를 맞았지만 심각한 수준의 가뭄이 계속돼 관련 기사가 1면에 게재됐는데, 제목이 정해진 크기보다 작게 편집되어 그 심각성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다. 지면편집의 기본원칙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고 교정교열에도 더욱 집중해야 한다.

◇5월 25일자<485호>
독자들의 관심이 매우 컸던 마을신문을 올해도 작년에 이어 게재하게 됐다. 작년과 조금 다른 새로운 구성과 접근을 통해 읍면 중심의 기사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소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