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의 수호천사들이 모였다

홍성경찰서, 약자보호 교육 실시

2017-06-26     이국환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20일 홍성군 새마을회관에서 홍성군 11개 읍·면 새마을회 지도자 26명(회장 김봉원)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홍성군새마을회 지도자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가가호호 수호천사’로 위촉돼 홍성경찰서와 함께 각 마을 내 은폐돼 있는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발견·대처를 위한 협력, 치안활동을 펼쳐 왔으며, 홀로 거주하고 있는 장애여성 가정에 방문해 성폭력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광래 여성청소년과장은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