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한국전쟁 67주년 행사

2017-06-29     한기원 기자
충남도는

충남도는 지난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도 주관 6·25전쟁 기념행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민의 단결과 튼튼한 자주국방을 바탕으로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100억여 원을 투입, 충남보훈공원 조성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국가유공자 위문, 현충시설 건립 및 기능 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