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詩] 삶

2017-07-07     이석규 주민기자

하늘이
땅이
사람이
아무리제 몫을
보듬어 살아도
달고! 쓰고! 짜고!

꿈과
희망과
용기가
오늘을 담보로
내일을 대출받는
인생상이! 세상살이!

해와
달이
또는 별이
머리위에서 빈정대도
어쩌냐!!
무명가수 모습으로
어디서나 어느 때나
견고한 바위되어
버티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