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장, ‘행복한 계란’ 1600판 기부

4년동안 총 12회 걸쳐 기부

2017-07-25     송신용 기자

청송농장(홍성읍 월산리 소재, 대표 김택성·사진)이 지난 14일 ‘행복한 계란’ 1600판을 홍성군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청송농장은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4년째 12회에 걸쳐 ‘행복한 계란’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계란 가격이 치솟고 있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통큰 기부가 실시돼 더욱 더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청송농장이 홍성군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한 계란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긴급구호 대상과 결식 위기 가구, 차상위 가구, 국민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택성 청송농장 대표는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계란’으로 잠시나마 근심을 덜기 바란다”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