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실버영양경로당’ 운영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 위해

2017-08-02     송신용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영양사·조리사 없이 자체 음식을 조리해 식사하는 관내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버영양경로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실버영양경로당’ 사업은 영양사와 방문간호사가 한 팀으로 구성돼 1차 7월 이론교육, 2차 8월 조리실습으로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측정도 함께 하고, 현재 시행중인 1차 교육은 노인건강을 위한 저당·저염식 교육과 폭염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관리 등 조리위생 지도로 이뤄진다.

그 외에 대상자 특성에 맞추어 노년기 절주 폐해 교육을 통한 절주관리 또한 실시하고 있다. 8월 실시 예정인 2차 교육은 조리하기 쉬운 저염·저당 건강식 레시피 제공(참외 오이무침, 토마토 닭 가슴살 냉채, 감자샐러드) 과 영양사와 함께하는 조리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