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총력

부군수 추진단장 맡아 추경예산도 조속히 집행

2017-09-15     허성수 기자

홍성군은 12월말까지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률 관리, 자금운영 현황분석․지원 등을 통해 효율적이며 신속한 예산집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집행 목표는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는 예산액 5207억원의 83.8%, 공기업 특별회계의 경우 예산액 235억원의 92%이며 예비비와 기금은 제외된다.

군은 ‘재정집행 10대 추진지침’의 긴급입찰 제도 등 각종 신속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성립 전 예산의 한시적 운용, 제2회 추경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집행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서별 주기적인 실적 점검 및 정기회의를 통해 선의의 경쟁 또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2년 기준 2015년 예산액 대비 86.1%, 2016년 90.3%를 각각 집행해 예산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률을 높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