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개막

대하철 맞아 11월 12일까지 60여 일간 대장정 들어가

2017-09-17     허성수 기자

제22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8일 오후 5시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상가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군민과 관광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을 갖고 11월 12일까지 60여 일간 대하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 및 지방의원들, 도 해양수산국 관계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홍성사물난타의 식전공연에 이어 남당항대하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개막식은 이흥준 축제총괄추진위원장의 내빈소개, 김영달 부위원장의 개막선언, 시상식,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남당항 대하축제를 통해 신선한 대하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준비위원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아 다시 찾는 남당항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 표경덕 서부농협 조합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이흥준 남당항 어촌계 대표 및 대하축제총괄추진위원장이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