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울 노원구에 농산물 공급

서울시 공공급식 사업 참여

2017-09-20     허성수 기자

홍성군이 서울시 노원구 공공급식 공급지로 선정됐다.<사진>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7년도 하반기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에 참여한 홍성군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 위원회가 심사를 위해 지난 1일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한 홍성군 농산물 전처리 시설과 장곡면 신풍리 친환경 유기농조합을 방문했었다.

홍성군은 앞으로 공공급식에 필요한 사항을 서울시와 협의해 올해 10월말 또는 11월초에 서울시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노원구에 직거래 방식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복지시설 등에 공급하게 되며 급식 인원수는 최초 약 5000여 명을 예상하고 있으나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