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민관협력사업 활성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한다

2017-09-24     허성수 기자

은하면은 15일 은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은하면지역사회봉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정기탁사업 긴급생계비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정기탁사업은 이웃사랑 성금모금 당시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앞으로 기탁된 기탁금을 바탕으로, 협의체가 중심이 돼 영양 위기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을 위해 생계, 주거,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은하면 특화사업으로 ‘새 집 줄게, 헌 집 다오’ 사업을 통해 면민들의 주거환경개선도 가능해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주거환경개선의 도움을 요청한 독거노인을 위해 10월중에 은하면 직원들과 함께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신인환 은하면장(공공위원장)은 “우리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다시 돌아보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두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