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홍성기상대 청사 준공 기여

공로인정 기상청장 감사패 받아

2017-11-09     허성수 기자

홍문표(자유한국당·홍성예산·사진 오른쪽) 국회의원이 지난 2일 홍성기상대 청사 준공식에서 남재철 기상청장으로부터 홍성기상대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홍성기상대는 2015년 1월 신설됐지만 그 동안 청사가 없어 서해안기후연구소에서 기상 관측을 해야 하는 등 어려운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홍문표 의원은 2014년 국회 예결위원장 시절 내포지역에 홍성기상대 신축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 60억원을 확보했다.

홍성기상대 청사 건립비 108억 가운데 상당한 비용을 국비 지원을 받아냄으로써 신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홍문표 의원은 감사패 수상에 앞서 “홍성기상대 준공으로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기상관측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