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호응

갈산 부기마을 주민대상
이·미용봉사, 뜸 등 실시

2017-10-16     허성수 기자

【갈산】 갈산면(면장 이흥종)은 지난달 28일 부기마을 부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작은 마을 이동복지관’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관내 봉사단체 회원들이 갈산면 부기마을 주민 40여명을 모시고 건강 교육 및 상담, 한방 뜸,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돋보기 지급, 점심식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동복지관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음식과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오늘 하루가 즐겁고 흐뭇하게 보낼 수 있어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흥종 갈산면장은 “평소 몸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상 때문에 이동복지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