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미 학생, 개인수집품 팔아 기부

청로노인복지센터에 기증

2017-10-29     허성수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김강미(호텔경영학과2) 학생이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청운학술문화예술제 기간 동안 취미활동으로 수집한 인형 및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서 얻은 전체 수익금으로 라면 5박스를 구매해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사진>

김강미 학생은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크고 작은 수집품을 통해 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스스로의 의미하는 바가 크며, 소액이지만 오늘의 시작이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최문용 학과장은 “호텔리어는 봉사정신과 서비스정신이 반드시 요구되는 직업군에 속한다”며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김강미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