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최선경 군의원 초청 사별연수

지역신문 기자 출신으로 의정활동 경험 나눠

2017-11-03     김옥선 기자

홍주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지난달 26일 ‘지방자치시대와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사별연수는 홍주신문 기자 출신의 최선경 홍성군의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의 의회활동과 지역신문 기자 출신으로 의정활동의 경험을 나눴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참여는 17.71%로 유럽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위한 적극적 조치로 여성 공천 할당제를 고민해 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공천제도의 개선과 여성비율을 확대하는 제도를 내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신문과 군의원의 역할이 주민들과 공동의 주제와 네트워크를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비슷하다”며 “단지 군의원은 조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