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가족사랑의 날 실시 등 여성부서 높은 평가받아

2017-12-10     허성수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난 6월부터 서류심사를 비롯해 9월 직원만족도 조사, 기관장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가족친화경영에 필요한 법적 요구사항을 취업규정 등에 규정하여 운영, 자녀출산·양육에 필요한 육아휴가 제도 운영,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익재 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