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중, 맹훈재 서장 초청강연
학생들 경찰 이해하고 진로탐색에도 큰 도움
2017-11-05 허성수 기자
홍주중학교(교장 이원영)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달 30일 맹훈재 홍성경찰서장을 초청,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맹훈재 경찰서장은 학창시절과 그 동안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강연했는데, 특히 자중자애(自重自愛)와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바탕으로 한 경찰의 모범을 몸소 보여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주중학교 신암관에 모인 1~2학년 학생 300여 명은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마음에 새겨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우진 학생은 “경찰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직업인지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경찰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알게 돼 감사하게 됐고 우리가 미래의 직업 선택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