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어린이와 함께 하는 나눔

갈산어린이집 동전 모아
성금 56만 8200원 기탁

2017-12-17     김옥선 기자

갈산어린이집 원아들이 동전을 조금씩 모은 성금이 기탁되어 연말연시 훈훈한 민심이 전해졌다.

갈산면 내길리에 있는 갈산어린이집(원장 김경옥)은 지난 12일 원아 35명과 함께 갈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67만7200원을 기탁했다.<사진>

이 날 전달된 성금은 갈산어린이집 직원 및 원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작은 저금통을 가져다 조금씩 모아 마련돼 더 의미가 있는 성금이었다.

김경옥 원장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아이들이 100원, 10원짜리 동전 등을 조금씩 모아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