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체국, 후원금 100만원 전달

발달장애인 독립생활 지원

2017-12-03     허성수 기자

홍성우체국 이계연 국장은 지난 27일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회장 엄기문) 사무실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의 독립생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써달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사진>

그 동안 홍성우체국 직원들은 수시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함과 동시에 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는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충남장애인부모회홍성지회는 주로 발달장애인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설립한 단체로 발달장애인의 독립생활지원과 장애인가족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가족 구성원의 복지증진 및 건강한 가족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