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체국 ‘건강이음기관’ 지정

보건소, 군민건강생활실천

2017-12-04     허성수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홍성우체국을 ‘건강이음기관’으로 지정, 지난 23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홍성우체국은 지난 6월 홍성군보건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체국 직원 건강관리는 물론 우체국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홍보로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집배원의 업무특성상 매일 가가호호를 방문하는 점에 착안해 우편배달용 이륜차 48대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조기검진 △1주일 5일 30분 이상 걷기 등의 홍보깃발을 부착 운행해 ‘또 하나의 작은 보건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성우체국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건강이음기관’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