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사랑의 동치미 나누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2017-12-04     허성수 기자

【갈산】 갈산면마을복지사(마을 부녀회장) 회원 30명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동치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이고 정성을 들여 동치미를 담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32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갈산면 새마을부녀회 김금선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사랑의 법칙”이라며 “날씨가 추울수록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만큼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모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