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북읍 평생교육 활성화
신도시 주민 위한 활성화
손님 뜸한 카페 교육공간
2017-12-05 허성수 기자
홍성군은 올해 ‘홍북읍’ 승격 이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도시 평생학습 제공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학습 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평생학습카페’를 지정하는 등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모임을 할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평생학습카페’는 낮 시간대 이용객이 뜸한 카페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수강생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이다. 현재 두 곳의 ‘평생학습카페’를 지정 운영 중이며, 신도시 내 교육 공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보다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8년부터는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2층에 ‘신도시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고 △고령인구로 전환되는 세대와 인생전환기에 있는 세대의 바람직한 생애전환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학습형 일자리 연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엄마랑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유아 프로그램 등 신도시 주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