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본부장, 젊은협업농장 방문

충남농협, 홍성 장곡면으로 농사소득 희망찾아 나서

2018-01-21     허성수 기자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15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서 농업에 새 희망을 불어 넣고 있는 ‘젊은협업농장’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농업현장 경영에 나섰다

‘젊은협업농장’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결실을 맺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이다. 이 농장의 장점은 농장뿐만 아니라 마을 일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농장을 이끌고 있는 정영환 매니저는 쌈채를 1년에 5회 이상 출하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농장에서 독립하는 구성원들이 하우스 2~3동을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농업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농장을 찾은 조소행 본부장은 쌈채소의 생육현장을 둘러보고 ‘젊은협업농장’의 고문인 정민철 박사와 함께 시장출하 현황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쌈채소 중 유기농 샐러리를 직접 시식하며 “성장하는 농업현장을 적극 발굴해 선진 농법을 농한기 농촌지역에 적극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