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설명회 가져

다음달 2일부터 등록신청
예상 후보자들 거의 참석

2018-02-22     허성수 기자

다음달 2일부터 실시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난 20일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렸다. 도의원 선거구가 2개밖에 없는 홍성군에서는 그 동안 거론된 입후보 예정자들 대부분이 참석했다.

제1선거구(홍성읍·홍북읍·금마면·갈산면·구항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송효진 서울학원 원장, 조승만 전 홍성읍장, 자유한국당에서 유기복 전 도의원이 참석했다. 그러나 오배근 현 재선 도의원은 3선을 포기하고 군수에 도전하기로 해 참여하지 않았다.

제2선거구(광천읍·홍동면·장곡면·은하면·결성면·서부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희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자유한국당 이종화 현 도의원이 참석했다. 그러나 2선거구의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채승신 씨는 불참했다.

현재 도의원 선거구도는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1명,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1:1:1로 각기 소속당을 대표하는 단일후보군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군의원과 군수 예비후보 등록신청은 도의원보다 한 달 늦은 오는 4월 1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