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논산·계룡 방문

황명선 논산시장 면담
대학생과 간담회 가져

2018-02-23     허성수 기자

논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황명선 시장과 면담, 논산·계룡을 국방혁신도시로 개발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복 예비후보는 “논산·계룡지역은 국방관련 정책기관 및 연구소 등이 집결해 있어 국방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지”라며 “국방혁신도시로 개발돼 국방 산업은 물론 주거,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집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복 예비후보는 “국방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30만평 정도의 규모인데, 100만평 정도로 확대해야 제대로 된 국방산업단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국방산업단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업체들이 집약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혜택을 줘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담 후 복 예비후보는 논산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의 청년들이 바라는 대한민국, 취업 문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평화의 바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