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에서도 충남도지사 도전

김용필 충남도의원 출판기념회 갖고 출사표

2018-03-09     허성수 기자

바른미래당 김용필 도의원<사진>이 충남도지사 도전을 선언하고 지난 3일 ‘도전, 300만 충남시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천안 나사렛대 대강당에서 △나를 키워준 세 가지 행운 △농부가 된 목사 △정치인이 된 농부 △정치인 김용필의 꿈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구성된  자신의 저서를 소개하며, “지난 8년 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려고 나름 애써왔다”며 “그래서 현실은 없고 이상만 앞세운 3농 혁신 정책, 노인 문제 등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잘못된 도정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해 왔고 대립각을 세워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규선·김제식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 등 당직자, 핵심당원, 지지자 등 552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