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학교구강보건실 새 단장

충치제로학교 운영 시작
내년 덕명초·갈산초 진행

2018-03-25     허성수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홍성초등학교와 구항초등학교 2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의 노후 된 시설과 장비를 새 단장해 충치제로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은 보건복지부 학생구강건강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2000년 홍성초를 시작으로 갈산초, 덕명초 순으로 설치됐으며, 2008년 구항초 학교구강보건실을 마지막으로 설치를 완료했다. 하지만 설치 후 1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과 장비가 노후화돼 진료환경이 열악해, 군비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3월 홍성초와 구항초 양치·진료시설, 치과장비 등을 개선했고 내년도에는 덕명초와 갈산초도 환경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