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안전보험 10만 군민 혜택

자연재해사망·상해사망
6개 분야 최고 1000만원

2018-03-25     허성수 기자

군은 10만 전 군민을 위해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거주지 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조건이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별도의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지난 8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 1년간이며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등 6개 분야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 받은 사례가 있다며, “이와 같이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는 군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군민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630-154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