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 집단급식소, 휴게소 위생점검 실시

2007-08-13     이범석 기자

홍성군 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 33개소, 휴게소 7개소에 대해 24일까지 위생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재료 구입, 보관, 사용 적정여부, 냉동, 냉장고등 보관시설 적정 가동여부, 제품구입 및 경과제품 사용여부, 수질검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원료별 조리기구의 구분 사용여부 등이다.

특히 음식물을 취급하는 영양사 및 조리사, 음식물 제공업체, 업체관리자 등에게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제공에 대한 책임의식 및 철저한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집단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지구온난화와 집단급식의 확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띠고 있으며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위생관리실태 및 영양사, 조리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