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마을 공모사업자 선정

도 지원 받아 에너지 발전저탄소 녹색마을 조성해

2018-04-15     허성수 기자

군은 금마면 마사마을이 충청남도의 2018년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 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을 범도민적으로 확산하고 3농혁신과 연계한 주민 주도적 실천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향후 마사마을(이장 박원기)은 이 달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750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회관에 15KW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전 가정(75가구)을 대상으로 LED전등과 절전형 멀티탭·수도꼭지를 교체하고 태양열 전등을 설치해 생활 속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체험활동 및 주민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모든 마을에 에너지 절감 및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