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군민체육센터 건립 예정
기존 체육시설 대폭 보수

2018-04-28     김옥선 기자

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민체육센터가 홍주종합경기장 인근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39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볼링장, 지상 1층과 2층 다목적체육관, 북 카페 및 청소년 놀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도비 지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 하반기 건축 설계 공모를 시작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 9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홍주문화센터 뒤편 우슈 및 탁구 전용 연습장도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내 완료할 계획이며 우슈 및 탁구 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홍주종합경기장 테니스장 비가림막 설치와 광천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및 우레탄 교체 사업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진행했으며, 이후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읍·면 게이트볼장 스프링클러 설치와 홍주게이트볼 인조잔디 설치, 홍주종합경기장 잔디구장 잔디 보강 및 보조 축구 경기장 샤워실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