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권한대행체제 들어가
김석환 군수 선거기간 행정공백 제로화 주문
2018-05-06 허성수 기자
김석환 군수가 지난 1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이용록 부군수가 권한대행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용록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신속집행을 비롯한 선거사무추진 등 현안업무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행정누수가 없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단위업무별 로드맵에 따라 빈틈없는 업무 추진과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봄철 산불방지,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예방 및 안전점검 철저와 공직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등을 지시했으며, 6·13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무 일정에 따른 차질 없는 지원 등 행정공백 ZERO화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업무에는 열정을 갖고 어려움이 있을 때 대안을 찾아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선거가 끝나고 난 뒤 6월 14일께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군수후보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업무만 정지될 뿐 이번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오는 6월말까지 민선 6기를 마무리하며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