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생생생 진행

광천읍 청소년 환경정화
EM흙공·쓰레기 치우기

2018-05-06     김옥선 기자

광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은 지난달 6일부터 21일까지 광천읍 청소년들과 함께 홍성군 교육체육과, Feel-樂청소년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환경정화 프로그램 ‘생태계 생생생’은 총 3회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환경교육과 하천을 정화하는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광천천에 던지고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흙공은 발효액과 발효제를 황토와 섞어 반죽한 뒤 공 모양으로 만들어 7일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광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이건하 학생은 “깨끗해진 하천 주변과 내가 만들어 던진 EM흙공이 광천천을 정화시켜 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은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광천읍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가족원예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