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생활실태조사 실시

26명 마을복지사 연계
맞춤형복지 실현 노력

2018-05-07     김옥선 기자

금마면이 오는 11일까지 마을복지사와 이장들이 의뢰한 마을별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조사팀을 구성해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금마면 26개 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위소득 80% 이내의 소득인정액 대상 주민들에 대한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실시하게 됐다.

금마면은 이번 실태조사 이후 적정 관리대상자에 대해서 사례관리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며 각 마을 26명의 마을복지사들과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기 금마면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각 마을 이장과 마을복지사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태조사를 의뢰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진정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