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목요장터 첫 운영 들어가

농민들 안전한 농산물 공급해

2018-05-07     김옥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역본부 후정 주차장에서 지난달 26일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첫 개장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충남지부와 홍성군과 예산군 조합원들의 직거래 장터와 한우 무료시식 행사가 있었다.

홍성에서는 홍주발효식품, 크로바 양계, 홍주골외갓집 떡 등이 참여했다. 홍주골외갓집 떡을 운영하는 윤경호 조합원은 “떡을 만들어 오느라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라고 말하는 얼굴에는 피로감 대신 웃음이 가득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매주 내포 목요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 하겠다”며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첫 ‘목요장터’를 운영하고 대전에서도 금요장터를 26년째 운영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