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에서 환자 투신

2007-08-20     이범석 기자

 지난 19일 오전 6시30분쯤 홍성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이모씨(53)가 6층 병실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이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에 따르면 보호자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창밖을 내다보던 이씨가 갑자기 아래로 뛰어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씨가 평소 우울증 증세를 앓아 온 점 등을 고려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