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함께한 꿈드림 배드민턴 대회

건강한 에너지 발산 통해…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해

2018-06-02     김옥선 기자

제3회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꿈드림 배드민턴 대회 ‘스스로 때로는 함께’가 지난달 25일 광천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천고등학교, 광천제일고등학교, 홍성공업고등학교, 홍성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 홍성군배드민턴연합회,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성준법지원센터,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성군청 교육체육과, 광천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참가 청소년들간의 친목을 도모해 긍정적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배드민턴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도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강인철 팀장은 “학교 밖 아이들이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아 모여서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됐고 이후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모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건강한 에너지 발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2차 비행을 예방하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홍성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조현정 센터장은 “스포츠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함께 하는 것이 이 배드민턴 대회의 진정한 가치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교밖 청소년 및 고위험군 청소년을 발굴할 수 있는 군내 학교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