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힘 모으자!

금마면 마을복지사 회원
공적제도·자원발굴 힘써

2018-07-13     김옥선 기자

금마면 새마을부녀회·마을복지사 회원 26여 명은 지난 10일 금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면내 부녀회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결연관계에 있는 독거노인의 욕구사항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며 마을복지사 26명은 2018년 상반기 면내 부녀회 행사 및 추진사업 등을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 사업부터는 역할분담을 통해 좀 더 세밀하고 조직적인 면내 부녀회 행사 및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별로 결연관계가 형성된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이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적제도 및 자원발굴에 힘쓰자는 의견을 모았다. 회의 후 마을복지사 26명은 금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사랑의 식품꾸러미 박스(떡국 외 19종)를 받아 결연관계에 놓여있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각각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을 내 부녀회 행사 및 사업 등을 새롭게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과 마을복지사 간의 결연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기 금마면장은 “마을복지사들과 협력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발굴한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어려운 서비스를 솔선수범하며 제공하는 모습에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금마면 마을복지사와 함께 세밀하고 꼼꼼한 금마면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